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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

남원중앙교회, 올해도 사랑의 연탄 나눔 실천

남원중앙교회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에 나섰습니다.

남원중앙교회 성도 60여 명은 4일 왕정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왕정동의 한 가정을 방문해 연탄 1000장을 전달했습니다. 참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탄을 한 장씩 직접 옮기며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가정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번 행사는 남원중앙교회가 매년 진행해 온 연탄 나눔 봉사의 일환으로, 올해도 성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습니다. 앞서 교회는 지난달 18일 남원시에 연탄 7000장, 약 700만 원 상당을 기부한 바 있습니다. 기부된 연탄은 난방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가정 등에 순차적으로 전달됐습니다.

한편 남원중앙교회는 2022년부터 남원시와 협력해 겨울철 난방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회 관계자는 연탄 나눔 외에도 해외 구호 활동과 지역 돌봄 사업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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