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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

전북교계, 호국보훈의 달 맞아 6· 25 상기 민관군 연합예배 드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한국전쟁을 상기하는 민관군 구국 연합예배가 어제(24일) 35보병사단 충경교회에서 열렸습니다.

한국전쟁 발발 74주년을 맞아 열린 연합예배에는 도내 각급 기관장 및 교계 인사와 성도, 군 장병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6.25 전쟁의 교훈을 되새기고, 남·북한 평화통일과 민족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조규선 전북특별자치도기독교총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연합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헌신과 수고를 기억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설교를 전한 서종표 전북특별자치도기독교연합회 직전회장은 "다시는 전쟁의 비극이 이 땅에 일어나지 않게 하나님 앞에 믿음으로 온전히 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예배에 이어 열린 6·25 상기 행사에선 김광석 35보병사단장이 장병들의 신앙 전력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힘쓴 연합회 관계자 4명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전북특별자치도총연합회는 장병들을 위문하는 일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히며
위문품을 전달했습니다.

한편 6.25 상기 민관군 구국 연합예배는 전북특별자치도기독교총연합회, 전주시기독교연합회 등 5개 기관이 공동주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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