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2024.01

군산선교역사관 기공식… 법인 설립 5년 만에 첫 삽

사단법인 전킨기념사업회의 숙원사업이었던 군산선교역사관 건축 사업이 첫삽을 떴습니다.

전킨기념사업회는 지난 2일 건축 부지인 군산시 구암동 일대에서 교계 관계자를 비롯해 강임준 군산시장 신영대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총 사업비 60억 8천만 원을 투입해 1동 3층 건축물(연면적 999㎡)로 지어지며, 올해 12월 준공해 개관할 예정입니다.

군산선교역사관은 멜볼딘 여학교를 모티브해 역사성을 극대화했으며 전킨선교사의 선교역사와 유믈을 전시하는 상설전시관, 체험관, 카페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될 예정입니다.

전킨기념사업회 건축 추진위원장 서종표 목사는 역사관을 통해 지역을 찾는 많은 관광객과 순례객들이 도전을 받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하며 군산의 선교 역사를 널리 알리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전킨선교사 116주기 추모예배를 함께 드리고 전킨선교사 부부, 드루선교사 부부, 불선교사 부부, 리니 데이비스 선교사 등 4명의 초기선교사 부부 묘비를 제막했습니다. 또한 참석자들은 군산 선교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선교사들의 선교 정신을 계승하기로 다짐했습니다.

전북 배너 선교후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