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사매면에 위치한 사매성광교회가 10대 담임목사인 이태규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하고 11대 담임목사에 곽재우 목사가 취임했습니다.

사매성광교회는 2004년 3월부터 교회에 부임해 말씀을 전해 온 이태규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했습니다.

이태규 원로목사는 돌이켜보면 모든 순간들이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새롭게 취임한 곽재우 담임목사를 위해 밀어주고 힘이 되어주는 원로목사가 되겠다고 밝히며 사매성광교회가 수많은 전도 열매를 맺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사매성광교회 새로운 담임목사에 취임한 곽재우 목사는 기쁜 마음보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 앞선다고 말하며 하나님과 성도를 내 몸과 같이 사랑하겠다고 취임 인사를 전했습니다.

한편 이날 예배에는 남원노회 관계자를 비롯해 교계 인사와 성도등이 참석해 이태규 원로목사와 곽재우 담임목사를 축하했으며 설교를 전한 남원서남교회 이의복 원로목사는 이태규 목사를 공로를 잊으면 안된다며 곽재우 목사님과 함께 원로목사를 위해 평생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