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기독교연합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부회장 김엽 목사를 신임회장으로 추대하고 한 회기를 이끌어 갈 임원을 구성했습니다.

지난 23일 순창찬미교회에서 열린 정기총회에는 연합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표회장 김종욱 목사가 '한 소망 아래서 부르심'을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습니다.

김 목사는 "성령 안에서 하나되는 것이 복음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연합의 일치를 위해서는 서로가 부족함을 알고 겸손해야 한다"고 말하며 "회기가 거듭될수록 더욱 칭찬 받는 연합회"가 되길 당부했습니다.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 순창찬미교회 김엽 목사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하고 부회장에 권재주 목사, 총무에 문영광 목사를 선출하는 등 임원 구성을 비롯해 연합회 사업 현황과 회칙을 점검했으며 김엽 신입회장은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연합회, 주님이 영광되는 연합회, 순창군의 복음화에 일조하는 연합회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신 안건으로 연합회 친교를 위한 단합대회 개최방안을 논의하고, 12월 1일에 진행되는 성탄트리 점등식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23일, 순창찬미교회 / 순창군기독교연합회 정기총회 신임회장 김엽 목사 추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