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선한이웃이 주최하고 김제시기독교교회연합회가 주관한 성탄트리 점등식이 김제역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점등식에는 김제시기독교교회연합회 관계자를 비롯해 정성주 김제시장, 이원택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연합회 대표회장 이형태 목사는 "오늘 이 자리는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은혜"라고 말하며 "우리가 주님의 기쁨이 되는 자들이 되자"고 말했습니다. 또한 "지구촌 곳곳에 평화의 빛이 스며들어 어둠을 물리치는 희망이 찾아오길 소망한다"고 전했습니다.

환영사를 전한 김제선한이웃 대표 최정호 목사는 "복음의 작은 불꽃이 이곳을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깃들길 소망한다"고 밝히며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김장김치와 연탄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성탄트리 점등 테이프를 커팅하고 불꽃놀이와 함께 청소년 작은 음악회를 진행하며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