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전주영생고등학교, 전주대사대부설고등학교, 전주비전대학교, 전주영생교회 등 영생학원 설립자인 강홍모 목사 22주기 추모예배가 지난 15일 전주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추모예배는 소리기념사업회 회원을 비롯해 유가족, 영생학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강홍모 목사를 추모했으며, 소리기념사업회 회장 최원탁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듯 소리의 은혜를 기억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듯 소리의 인애를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최 목사는 "우리도 은혜와 인애의 옷을 입어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환영사를 전한 전주대학교 박진배 총장은 "십자가를 만든 나무처럼 쓰임 받으신 강홍모 목사님의 헌신을 기리며, 이루신 업적을 계승하고 학생들을 영적으로 바르게 성장시키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참석자들은 헌화를 위해 소리연으로 자리를 옮겨 강홍모 목사를 추모했으며, 전주영생고등학교 조희민 총동문회장, 전주대학교발전목회자협의회장 서화평 목사와 유가족 등이 헌화에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