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교회를 대표하는 기관인 전주시기독교연합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상임부회장 박종숙 목사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추대했습니다.

지난 10일 전주중부비전센터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연합회는 전주중부교회 박종숙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추대하는 한편 상임부회장에 송시웅 목사, 박근우 장로 상임총무에 남기곤 목사, 김성용 목사 서기에 문화규 목사, 회계에 추원호 장로를 선출하는 등 55회기를 이끌어 갈 임원을 구성했습니다.

박종숙 신임 대표회장은 "전주시기독교연합회를 영성이 살아있는 연합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뜻이 무언인지 기도하며 연합회를 섬기겠다"고 말했습니다.

정기총회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대표회장 김복철 목사는 '하나님은 무엇을 보십니까?'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습니다.
설교에서 김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분이라고 강조하며 마음과 뜻을 다해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모두가 되자"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교계 인사를 비롯해 도내 기관장 등이 참석해 정기총회를 축하했으며 연합회는 이임하는 김복철 목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하고 사업보고와 신안건 토의 등 회무를 처리했습니다.